전체 글 (3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날 신발 빨리 말리는 법 얼마 전 아끼던 운동화를 신고 출근했는데 그날 하필 비가 왔어요^^; 가능하면 물이 닿지 않게 하려고 조심히 걸었는데도 젖어서 속까지 축축해졌더라고요. 비오는날 신발을 바로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날 것 같아서 베란다에 내놨는데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잘 마르지 않았어요. 마음 같아서는 햇빛에 바짝 말려서 곰팡이 예방도 하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속상했답니다ㅠㅠ 그대로 놔두면 신발이 상할 것 같아서 다음 날 바로 다이소에 가서 제습제를 찾아봤어요! 저는 신발장에 비치하는 형태를 예상했는데 구두 속에 넣어 둘 수 있는 물건도 많더라고요. 처음 써보는 거라 용량이 가장 적었던 걸로 구매했고 집에 돌아와서 젖었던 운동화에 하나씩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옷장 냄새제거 습기까지 없앴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이 왔다며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정말 순식간에 벚꽃도 지고 후덥지근한 여름이 다가왔네요. 길가에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보면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뭔가 새롭게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이러다 또 금방 여름이 되겠다 싶어 서둘러 옷장 정리를 시작했는데 묵은 쉰내와 퀴퀴한 곰팡이 냄새에 깜짝 놀라서 옷장 냄새제거 다양하게 시도해 봤어요. 저는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따로 옷장을 사용하고요. 봄과 가을, 여름용 옷은 비교적 얇아 부피 차지가 적으니 한 옷장에 두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겨울철에는 얇은 옷이 든 옷장은 열어 볼 일이 전혀 없는 거죠. 이제 날도 풀리고, 기분 좋게 예쁜 옷도 입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모처럼 큰 맘먹고 옷장을 딱!! 하고 열었는데요. .. 몸이 가려워요 이렇게만 따라하세요 최근 제가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몸이 가려워요 였는데요.. 원래는 좋았던 피부가 어느순간부터 붉어지면서 자극을받아서 요즘에는 가렵기까지 시작했어요. 얼굴도 마찬가지고 그냥 온몸이 그랬어요. 예민해져 있는데 긁으니 점점 더 상태가 나빠지더라고요.ㅠㅠ 몸이랑 얼굴은 트러블이 자꾸 올라오고 모공이 넓어지면서 세안을 해도 아프고 씻고 나서도 뭔가 찝찝함이 남아 있어서 정말 많은 폼클렌징을 바꿨어요. 바디워시도 바꿨구요.. 약산성이 민감성에 좋다고 하니 여러 용품을 써봤는데 변화를 느끼지 못해 제대로 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이번에 새롭게 찾아봤어요! 제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약산성이 자극은 적지만 알칼리성보다 세정력이 떨어지니까 피부에 있는 산화된 피지나 모공에 쌓여있는 노폐물이 깨끗..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