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위 여드름 3일안에 가라앉힘
올해 중 3인 딸아이는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어요.
남편이나 저는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둘째도 이와 비슷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극심한 감정 기복이 없어도
얼굴에는 표시가 나더라고요.
여느 십대들과 다름없이 사춘기의 상징,
청춘의 심벌이 한창이거든요.
이마야 그렇다 쳐도 마스크 때문인지
입주위 여드름이 심했어요.

얼굴에 올록볼록한 것들이
생기는 이유는 일단 유분 때문이에요.
분비되는 피지는 많은데
이게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이지요.
사실 십 대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날 수 있지만
한창 호르몬 분비가 많은 시기에는
피지 분비량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적절한 세정제를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어른들보다는 피부가 연약한 시기라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씻어줄 수 있는 제품을 써야 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사춘기라면 누구나 다
생기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줄어든다고 말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아직은 피부과를 갈 정도로
심하지는 않지만 이 시기에
자칫 잘못 관리하게 되면
성인까지도 이어지기 쉽거든요.

특히 아침부터, 하루 종일 착용하는
마스크 때문에 입주위 여드름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어요.
저도 이런데 본인은 더 하겠지요.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쇼핑을 갔다가
이런 저런 세안제를 사 오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화장품만큼 꼼꼼하게
골라야 하는 세정제를 아이에게만
맡겨 두는 건 걱정이 되었어요.
나름 친구들과 정보 공유를 하며
골라오는 거겠지만
썩 미덥지가 않더라고요.
특히 먼저는 어디서 들었는지
약산성 제품을 사 온 적이 있는데
사용한 지 며칠 만에
상태가 더 심해졌거든요.

아시겠지만 약산성 세안제가
한창 인기였던 시기가 있어요.
피부에 순하다는 이유로 성인들도
많이들 구입했는데 그로 인해
고생한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인터넷에는 광고에 속지 말라는
간증 글이 넘쳐나기도 했고요.

보통 약산성 세안제들은 거품이 나지 않는데
알칼리성에 비해 세정력이 떨어져서
문제를 일으키는 산화된 피지나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주지 못해요.
물론 얼굴을 자극하는 것보다 순하게
작용하는 게 좋은 거야 당연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자극 없이 순한’ 것에
집중하다 보면 그보다 중요한
세정력을 놓치기 쉬워요.

딸아이도 입주위 여드름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으니
이것저것 바꿔보는 모양이었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찾아봤는데
잘 씻어주면서도 자극이 덜하려면
약 알칼리성이 좋고
특히 편림초 비누가 유명했어요.

N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편림초 비누는
피톤치드 함량이 높은 편림 오일에
피부에 좋다는 어성초와 유황 성분을
더해 만들어진 것인데요.
중요한 건 피톤치드가 항균이나
항염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시중에서 저가에 판매되는 것들이
많은데 여기에 들어있는 편림 오일은
그런 저가형과는 추출 부위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게다가 편백 가루 분말을 함유해
거품을 내어 사용하면 각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거품 자체가 모공보다 작은 입자로
되어 있어 잘 씻기기 힘든
작은 피부 노폐물이나 잔여물까지도
깔끔하게 클렌징하기 때문이지요.
상품 페이지에서는 총 7가지의
피부 개선 임상 테스트 결과도
게시되어 있었는데요.

이마나 입주위 여드름의 원인균인
아크네균과 모낭염을 유발하는
말라세지아균에 대한 대응력이
정말 훌륭했어요.
특히 아크네균은 거의 대부분
제거한다고 보면 되겠더라고요.

그럼 뽀득뽀득 씻어주기만 하느냐,
그것도 아니었어요.
수분감을 보충하는 시어버터나
동백나무씨오일 등도 함께 들어있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청결하게 세정해 주는 거예요.

보통 세정력이 좋다고 하는 것들은
얼굴에 있는 유분기를
싹 제거하기 때문에 지성인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얼굴에 울긋불긋 올라오는
것들이 있다고 해서
모두 지성인 건 아니니까요.

정말 여러 부문을 고려해 고른 덕인지
딸아이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입주위 여드름도 좋아진 데다
더 촉촉해졌다고 해요.
저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진짜 촉촉하기는 하더라고요.
따뜻한 물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고 쓰면 더 좋은 것 같은데
거품을 내 보면 입자가 얼마나 작은지
정말 보들보들해요.

피부와 거품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얼굴에 딱 붙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가루가 들었다고는 하지만
거친 느낌은 전혀 없더라고요.
대신 코 옆이나 입술 아래처럼 피지가
자주 생기는 부위도 매끄러워졌어요.
편림초 비누를 사용한 후엔
유성 화장품 보다는 모공을
수축하는 로션을 쓰는 게 좋은데요.

약 알칼리성 세안제를 사용한 다음엔
기초 케어도 미산성으로 써주면 좋다고 해요.
이렇게 하면 미산성 최적의 농도에
우리 피부가 수렴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잘 발생하지 않는
환경이 된다고요.
그래서 미산성 마스크팩까지
구입해 주었더니 아주 꿀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중 3이면 가벼운 메이크업 정도는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메이크업 제품을
사 주는 엄마들도 많은데
그것만 챙겨줄 게 아니더라고요.

클렌징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른들은 알아요.
하지만 우리가 지금 아이들의
나이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한창 젊고 어릴 땐 꾸미는 데에만
급급하지 않았나요?
지금 아이들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아요.
딸아이도 입주위 여드름은
신경 쓰이지만 가벼운 메이크업은
빼먹질 않더라고요.
그럼 결국 엄마가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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