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구강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사람들을 만날 때면
신경 쓰일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입안에
허연 이물 같은 것이 생기고
까끌까끌하더라고요.
양치한 직후에는 좀 덜한 것
같았지만 정말 잠깐뿐이었죠.
오히려 예전보다 심해진 입마름에
냄새 걱정은 점점 더했고
자신감까지 떨어졌어요.
그래서 좀 개운한 치약을
쓰고 싶어 알아봤는데 피톤치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게 있더라고요.
나무가 가득한 장소에 가면
저절로 상쾌한 기분이 드는데
그게 바로 피톤치드 때문이에요.
특히 편백나무가 유명한데
항염이나 항균 효과가 뛰어나
추출한 오일부터 목재까지,
만능 아이템처럼 쓰이고 있죠.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은 바로 그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인데,
아로마나 방향제 등에 들어가는
일반 편백오일이 아니에요.
그런 건 대개 잎에서 뽑아낸
성분을 사용하는데 구강에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거든요.
대신 살아 있는 나무의 목부에서
얻은 오일만 넣었다고 해요.
그 때문인지 자연 유래 성분만
들어갔음에도 n숍에서
개운한 치약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더라고요.
현재도 압도적인 재구매율로
수십 차례의 재입고가
진행되는 중이에요.
사실 이건 생각보다
굉장한 일이랍니다.
칫솔질 후 느끼는 깔끔한 느낌을
거품에서 얻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거품이 적으면 덜 닦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죠.
그런데 이 방방곳곳 치약의 경우
천연 용품이다 보니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 말은 마트에서 선택하는,
일반 시판 용품들보다 거품이
적다는 소리인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높은 평점과
판.매율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사용감이 우수하다는 거 아닐까요?
제가 느낀 바로도
상쾌함이 남달랐어요.
거품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이를 닦은 후, 화학성분 특유의
텁텁함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구강 용품에서 흔히 맡게 되는
민트향이나 박하향도 없었는데
덕분에 화한 느낌도 덜했지요.
물론 박하나 민트가 주는
화한 느낌이 상쾌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편림오일은 그것과는
다른 상쾌함이 있더라고요.
입안에 남는 편백나무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개운함을 주었어요.
그리고 지속감이 길다는 것도
굉장히 좋았지요.
양치를 하면 시원한 기분이 들지만
그런 상태가 오래 가지는 않잖아요?
또 칫솔질을 한 다음 곧장 물을
찾게 되는 일도 많은데
이 개운한 치약으로 바꿔주고
나서는 그런 일도 없더라고요.
갈증처럼 느껴지던
입마름이 없으니까요.
효과나 사용감에 대한 자신감은
상품 페이지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도 있었어요.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전 성분을
공개하고 있고 임상시험 결과도
당당하게 게시해 놓고 있으니까요.
임상시험에 따르면 구취를
유발하는 요소를 즉각 제거한다고
되어 있는데, 해당 물질은 최대
97% 감소시킨다고 해요.
더 놀라운 건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이런 결과들이
얻어진다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주요 구강질환인
치주염이나 충치, 치은염 및
궤양성 구내염을 일으키는
세균들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잇몸을 건강하게 하고 구취 관리에
좋기로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이런 효능 때문이랍니다.
후기를 보면 잇몸이 튼튼해졌다는
말들이 많은데, 치석과 누렁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더 눈길이 가는 건
입덧 중에 쓰기 좋다는 글이었어요.
아이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덧을 할 땐 양치질도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임신 중에 사용하기 괜찮고
개운한 치약을 찾는 사람들이
입소문을 타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천연 용품인 데다
불소도 들어있지 않으니까요.
불소가 임산부들에게는
이로운 성분이 못되잖아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라
어린이용으로 나오는 상품들은
불소 무첨가인 것들이 많아요.
게다가 맛이나 향도 강하지 않아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고 있지요.
함께 선택한 탄모 칫솔에 대해서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잇몸 자극이 없다고 해서
주문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마트에 있는 미세모와는
차이가 많더라고요.
잇몸을 쓸어도 따갑거나
쓰린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칫솔모가 약하다는
말은 아니에요.
탄성이 좋아서 잇몸에는 부드럽게
작용하고 치아 세정효과는
굉장히 뛰어나거든요.
개운한 치약과 탄모 칫솔로
양치를 하고 혀로 이빨을 쓸어보면
깨끗하게 닦였다는 게 느껴져요.
특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까지 잘 닦이는데 이 때문에
세균 축적을 막아준다고 해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가장 안쪽 어금니를 닦기가
수월하다는 점이에요.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맨 끝 어금니 뒤나 안쪽을
닦으려면 손이나 팔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콤팩트한 크기의
헤드가 적당한 각도로 꺾여 있어
입안 깊숙한 곳까지
닦기가 좋더라고요.
유해 원소가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이나 항균성을 입증하는
시험성적서도 확인할 수 있어
더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신기한 건 이 둘을 함께
사용하면 거품도 더 잘나더라고요.
무려 3,034모에 달하는 풍성한
칫솔모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서로 짝을 이뤄 잘 어울리는 걸
설명할 때 흔히 궁합이 좋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이 용품들이 그래요.
탄모 칫솔이 이 편림오일을
더 개운한 치약으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나거나
걸핏하면 잇몸이 들뜨는
분들이라면 속는 셈치고 한 번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후기는 개별 취향이 반영되는 거라
신뢰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도 이건 마음에
들어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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